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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피아노전공 김진환 학생, 제1회 대전뮤직아티슨 컴페티션 1위 수상

지난 12월 3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 제1회 대전뮤직아티슨 컴페티션에서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3학년 김진환 학생이 우승하였다.

김진환 학생은 프란츠 리스트의 <단테를 읽고, 소나타 풍의 판타지>의 완벽한 연주로 심사위원단을 감동시켜 대학 부문 1위 및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특전으로 주어지는 대전뮤직아티슨콘서트 무대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콩쿠르는 대전 음악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정한 컴페티션을 통해 지역 음악인을 양성하고 장려하고자 개최되었으며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부문 참가 가능하다.

피아노를 매우 늦은 나이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진환 학생은 현재 김소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2022 비엔나 베토벤 영 뮤지션 국제 콩쿠르에서 Master 부문 2위를 한 바 있으며 교내 협주곡의 밤과 실내악의 밤 연주, 카르마앙상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연주와 더팔레트뮤직 한빛탑 연주 등 다양한 솔로와 앙상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